[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김천상무가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한축구협회(FA)컵 수원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전 관중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김천은 "27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 관중 무료입장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경기는 별도 예매 없이 입장 가능하다. 취식도 허용된다.

당초 이번 경기는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김천 구단 시설 공사로 인해 오후 3시로 일정이 변경됐다.

김천의 FA컵 홈 경기는 가변석 및 원정석(일반석)만 운영하며 최대 수용인원은 4683명이다. 가변석 출입 게이트에서는 입장 관중 대상으로 응원용 클래퍼, 종이모자를 증정한다. 원정석의 경우 FA컵 홈 경기부터 기존 외4문에서 외6문으로 출입구가 변경된다. FA컵은 장외 부스 이벤트를 실시하지 않으며 오후 1시부터 출입문을 개방한다.

이번 FA컵에서 2R부터 참가한 김천은 3R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승리 시, 강원FC, 화성FC 경기의 승자와 5월 25일 오후 7시에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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