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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선수단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포항은 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포항은 5승 2무 2패(승점 17점)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수원FC는 2승 1무 6패(승점 7점)에 그쳤다.
선제골은 포항의 몫이었다. 전반 23분 이수빈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허용준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수원FC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후반 32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볼은 받은 신진호가 강력하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볼은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향했다. 결국 경기는 포항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강원FC의 맞대결에서는 2-2로 양 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김천상무와 성남FC의 경기에서는 김경민과 조규성, 박지수의 득점을 앞세운 김천이 3-0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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