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오디션 참가' 제시카, 소녀시대 활동 충실했더라면 [ST이슈]

입력2022년 04월 05일(화) 16:07 최종수정2022년 04월 05일(화) 18:21
제시카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탈퇴 후 선글라스 사업을 시작하며 사업가의 길로 노선을 틀었던 제시카. 사업가 남자 친구 타일러 권과의 열애까지 인정하며 영앤리치로서 화려한 삶을 보여왔다. 하지만 지난해 제시카는 홍콩에서 80억 채무 불이행으로 피소됐다는 소식 이후 이번에는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내리막을 걷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중국 오디션에 조선족 출신이라고 적힌 서류까지 공개돼며 비판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시카의 중국 망고 TV 새 예능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 시즌3'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승풍파랑 적저저'는 30살 이상 중국 내 유명 여성 MC, 가수, 배우 등이 모여 치열한 승부를 거쳐 5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 명단 서류라고 유출된 게시물로 제시카는 도마에 올랐다. 해당 서류에서 제시카는 한국 이름 정수연으로 기재됐는데, 설명란에 '1989년생', '한국 켄트 외국인학교 재학', '미국 출신 가수 겸 배우'와 더불어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도 적혀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제시카 소속사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시카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맞다. 하지만 '조선족'으로 표기된 것은 어떻게 작성된 문서인지 모르겠다. 확인되지 않은 가짜 문서다"라고 반박했다.

관계자는 "우리 쪽에서 프로필을 작성해 방송사 쪽에 전달한 적이 없다. 방송사 역시 자신들이 작성한 문서가 아니라고 하더라. 현재 방송사에 제시카의 프로필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달라고 해 놓은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시크한 표정과 외모로 '얼음공주'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다시 만난 세계' '소원을 말해봐' 등의 히트곡 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연예계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2014년 9월 돌연 팀 탈퇴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S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조기 종료한 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로 옮겨 솔로 활동에 전념했다. 그러던 중 선글라스 브랜드를 론칭하며 제시카는 사업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제시카는 다수 방송과 언론을 통해 사업가로서 성공한 면모를 보여왔고 '영앤리치'로서의 삶을 과시해 주목받았다. 또 사업가 타일러 권과의 열애 소식을 알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2016년 중국 기획사에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억 원 규모의 고소를 당했고 최종 패소를 하며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에는 자신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투자 채무액을 상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80억 규모의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으로 충격을 전했다.

해당 소식을 두고 일각에서는 SNS를 통해 공개해온 호화로운 일상도 황당하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채무 불이행으로 피소를 당한 제시카가 보이는 여유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또 반중 정서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기의 기회를 노리는 것뿐 아니라 진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조선족' 출신이라는 타이틀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전해지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래도 소녀시대 출신인데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니 실망' '조선족 출신은 정말 이해가 안 간다'는 둥 불편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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