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과 베트남의 친선경기 입장권 판매가 4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베트남의 여자 축구 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을 4일 오후 5시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입장권은 플레이 KFA에서 예매할 수 있다. 좌석 위치에 따라 1만 원부터 10만 원까지 가격이 책정됐다.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석은 본부석 근처 W석(서쪽)이 10만 원, 본부석 건너편 E석(동쪽)은 9만 원이다.

일반석에 해당하는 W석의 아래층은 3만 원, 위층은 2만 원에 판매하며, E석의 아래층은 2만 원, 위층은 1만 원이다.

아울러 E석 아래층 가족 입장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유니폼 레플리카(90 사이즈) 300벌을 선물한다. 어린이 팬 1명을 동반하면 레플리카 1개, 어린이 팬이 2명 이상 동행하면 2개를 증정한다.

또한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는 E석 위층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석 아래층에 있는 휠체어석은 1만 원이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만 살 수 있다.

한편 N석(북쪽)과 S석(남쪽) 티켓은 판매가 보류됐다. S석은 베트남 응원단 수요에 따라 판매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 현장 판매는 오후 1시부터 운동장 매표소에서 실시한다.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티켓은 최대 10장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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