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민인홍 대표가 '고고릴레이 챌린지'에 참가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9일 "구단 민인홍 대표가 친환경 캠페인인 고고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주최·주관하는 고고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을 정해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여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하고 홈경기시 플라스틱과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겠다"며 캠페인 동참을 약속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이미 지난해부터 K리그의 새로운 비전인 탄소중립리그 실천을 위해 경기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선(善)블러 캠페인과 홈 경기 관람객들에게 도시철도 무료 이용을 지원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고 자동차로 인한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전광역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대전하나시티즌 민인홍 대표는 "의미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이승찬 회장님에게 감사드리며 구단의 모든 구성원이 캠페인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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