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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중 감독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울산에서 훈련을 실시한다"라고 발표했다.
소집훈련에 참여하는 명단은 총 26명이다. K리그1에서 뛰는 공격수로 강성진(FC서울), 엄승민(성남FC), 이영준(수원FC) 등이 이름을 올렸다.
18명이 프로팀 소속 선수들이고, 7명이 대학생이다. 보인고 수비수 조영광은 고교생으로는 유일하게 발탁됐다.
김기중 감독은 지난해 12월 U-19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지난 1월 경주에서 첫 소집 훈련을 펼쳤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예선을 통과하면 본선에 나설 수 있고,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 경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참가 자격을 얻는다.
▲ U-19 대표팀 3월 소집 훈련 명단(26명)
골키퍼(GK) : 이승환(포항), 문현호(충남아산), 조민규(상지대)
수비수(DF) : 홍욱현(부산), 이우연, 박창우(이상 전북현대), 김지수(성남), 박준영, 조동재(이상 서울이랜드), 신규원(한양대), 안재민(동국대), 조영광(보인고)
미드필더(MF) : 배서준, 배준호(이상 대전하나), 최인규(강원FC), 이승원(단국대), 조영광(동국대), 황도윤(고려대),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
공격수(FW) : 서재원(경남FC), 정종훈(광주FC), 강성진(FC서울), 엄승민(성남FC), 최성민(강원FC), 강민재(연세대), 이영준(수원FC)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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