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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대전하나시티즌은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4라운드 FC안양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홈 개막전을 앞두고 10일 덕암축구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민성 감독과 주장 조유민, 김인균이 참석했다.
개막 전 우승후보로 꼽힌 대전은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광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는 0-2로 패했고 5일 부산 원정에서는 부산 아이파크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대전의 사령탑 이민성 감독은 "리그에서 첫 홈경기이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반드시 승점 3점을 따서 승 수를 쌓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조유민은 "아직 두 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인균 역시 "빨리 첫 승을 올려서 팬 여러분에게 승점 3점을 선물로 드릴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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