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수원삼성이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수원FC와의 수원더비로 2022 시즌 홈경기를 시작한다.

수원더비 홈개막전 티켓 예매는 19일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시작되며, 3월 1일 진행되는 3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 티켓도 동시에 오픈돼 함께 예매할 수 있다.

2022년 새롭게 모집을 시작한 블루패스 멤버십 가입자는 19일 오후2시부터 가장 빠르게 우선 예매가 가능하며, 이후 21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 팬들 대상으로 잔여석 예매가 진행된다.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티켓 예매만 가능하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 티켓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관람 가능 대상은 백신 접종 완료자,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자, 신속 항원 및 PCR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청소년,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다. 단, 3월 1일 경기부터는 13-18 세의 청소년도 성인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돼 백신 접종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시해야 경기장 출입이 가능하다.

수원은 홈개막전 입장 게이트에서 응원 깃발과 KF94 마스크를 선착순 제공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전광판을 통해 팬들의 언택트 릴레이 시축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홈 2연전 이후에는 블루패스 멤버십 구매자만을 대상으로 한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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