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대구FC가 20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FC서울과의 홈 개막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는 "2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개막전에서 창단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 출신 트로트 가수 이찬원은 이날 드레스 코드 하늘색을 맞춰 입고 대팍을 찾는다. 하프타임에 그라운드에서 대구의 승리를 응원한 뒤 축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대구는 이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커피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당일 야외 광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오후 2시 2분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 2022명(1인 1개 제한)에게 커피와 추억이 담긴 사진으로 특별 제작된 달력을 증정한다.

야외 광장에는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소품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부스가 마련되며 대구의 새로운 응원가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처음 공개한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 전원에게 포토카드와 클래퍼를 제공하며 메인 스폰서 대구은행의 마스코트인 '단디' '똑띠'와 대구 구단 마스코트 '빅토' '리카'가 인쇄된 스티커를 입장시 배포한다. 스티커에는 20주년 유니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는 행운번호가 담긴다. 하프 타임 때 전광판을 통해 당첨자(20명)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상세한 내용은 대구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 개막전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웹 및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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