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대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인 마케팅유스 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대전은 "10일 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마케팅유스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케팅유스는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 구단에 대한 관심 유도와 스포츠 산업 종사 희망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전은 구단 실무 경험 기회 제공, 스포츠 산업 실무자·전문가 특강, 그룹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전 기수 수료자 중 일부 인원은 프로 스포츠 구단에서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

마케팅유스는 홈경기 기획 및 운영, 온·오프라인 콘텐츠 기획, 사회공헌 활동, 마케팅 리서치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로 스포츠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대전은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고 다양한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구단 및 과거 활동을 소개하고 2022년 운영 계획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케팅유스 5기로 선발된 윤성현 학생은 "마케팅유스 5기에 선발돼 한 해동안 프로 스포츠 구단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기대가 된다.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고 이를 통해 2022시즌 대전 구단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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