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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
KeSPA 대학생 리더스는 2014년부터 운영된 대표적인 e스포츠 대외활동으로, e스포츠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에게 e스포츠 현장 취재 경험과 및 관련 산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총 125명이 수료했고, 이들은 e스포츠 콘텐츠를 제작하고 교육을 받으며 e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e스포츠 및 게임 업계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다.
이번 KeSPA 대학생 리더스 14기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약 7개월간 매주 e스포츠 관련 취재와 콘텐츠를 작성하고, 팀 프로젝트에 총 5회 참여한다. 또한 사진 교육과 영상 교육, e스포츠 명사 강연 등에 참가하게 되며, 기간 중 이스포츠 시설, 대학리그, LCK 챌린저스 리그, 아시안게임 관련 이벤트 등을 취재한다. 아울러 활동기간 동안 콘텐츠 작성에 따른 소정의 고료를 지급하며 성실히 활동을 완료한 이들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여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우수 상장과 부상이 추가로 수여되며, 한국e스포츠협회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혜택이 있다.
대학생 리더스 14기는 e스포츠 리그 및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재,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글쓰기 및 이미지 제작, 동영상 제작, 외국어 활용 능력이 우수한 자를 우대한다. 모집 마감은 오는 20일 오후 6시이며, 구글폼에 지원서를 작성한 뒤 본인이 작성한 e스포츠 관련 글(형식 자유) 1부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전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오프라인 면접은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된다. 1차 면접 대상자는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되며, 최종 합격자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2022 이스포츠 대학리그' 운영을 함께할 e-유니언즈 3기는 4월 중 선발한다. 올해 e-유니언즈는 대회 현장 운영과 중계에 특화된 활동을 하며, 현장 경험을 중점적으로 쌓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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