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탄쿠르와 쿨루셉스키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쿨루셉스키는 22세의 스웨덴 출신 공격수로 18개월 임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있다. 2019년 아탈란타에서 데뷔한 쿨루셉스키는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지난 시즌 35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2026년까지 완전 영입 형태로 뛴다. 2017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5시즌간 181경기에서 3골 18도움을 올렸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탕귀 은돔벨레와 지오바니 로 셀소, 브리안 힐을 임대 이적시켰다. 은돔벨레는 이버 시즌까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형태로 프랑스 리그1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로 셀소와 힐은 각각 스페인 라리가 비야레알,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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