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번리가 볼프스부르크의 부트 베르호스트를 영입했다.

번리는 3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호스트와 3년 6개월의 계약을 체결했다. 왓포드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24일 팀 동료들과 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포' 크리슨 우드의 대체자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번리는 2017-2018시즌부터 팀에서 활약한 우드를 올해 1월 뉴캐슬로 이적시켰다.

베르호스트는 네덜란드 리그를 거쳐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이적 후 34경기에 출전해 17골을 올리며 활약한 베르호스트는 지난 시즌에는 34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했다. 통산 분데스리가 성적은 144경기 70골이다.

숀 다이체 감독은 "스카우트가 오랫동안 원했던 선수다. 베르호스트는 우리 팀의 모든 요인에서 플러스가 될 것이다. 그와의 계약은 구단의 발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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