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 삼성, 코로나19 여파로 29일·31일·2월 1일 경기도 연기

입력2022년 01월 27일(목) 11:08 최종수정2022년 01월 27일(목) 11:15
삼성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에 비상이 걸렸다.

KBL은 27일 "삼성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3경기를 추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 24일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5일 창원 LG와의 원정경기가 취소됐다. 이후 스태프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BL은 추가 연기에 대해 "방역 당국이 삼성 선수단 가운데 코로나19 음성 확인자 24명 전원, 특히 21명에게 오는 31일까지 자가 격리토록 최종 통보해 온 데다 선수 보호 등을 감안해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연기된 경기는 29일 서울 SK전(잠실), 31일 안양 KGC전(안양), 2월 1일 수원 KT전(잠실)이다. 25일 LG전(창원)을 포함한 삼성의 연기된 4경기 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삼성 경기를 제외한 정규리그 경기는 정상 운영되며, 삼성은 다음달 6일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부터 정상적으로 치른다.

삼성은 최근 비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4월 소속 선수 김진영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고 19일에는 천기범이 음주운전 및 허위진술로 KBL로부터 54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10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 결국 26일 사령탑 이상민 감독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놨고 천기범은 은퇴를 선언했다. 여기에 삼성은 코로나19라는 새 악재와도 직면하게 됐다.

한편 고양 오리온은 선수단 가운데 1명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나머지 선수단 전원이 선제적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 판정이 나와 안양 KGC와의 이날 경기는 예정대로 열릴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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