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승부차기 끝에 코트디부아르 제압…네이션스컵 8강 진출

입력2022년 01월 27일(목) 10:16 최종수정2022년 01월 27일(목) 10:18
이집트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이집트가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집트는 27일(한국시각) 카메룬 두알라 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코트디부아르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2010년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컵 탈환을 노리는 이집트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집트는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팀(7번)이기도 하다.

전반전은 이집트의 분위기였다. 전반 17분 오마르 마르무쉬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상단을 강타했다. 21분에는 모하메드 살라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후반 들어 코트디부아르도 반격했다.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바스티앙 알레가 날카롭게 헤더를 시도했지만 이집트 골키퍼가 막아냈다.

90분 간 0-0으로 맞선 두 팀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했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접어들었다.

이집트는 2-2로 맞선 상황에서 골키퍼 무함마드 아부 가발이 상대 세 번째 키커 에릭 바이의 슈팅을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오마르 카말, 모하메드 압둘모님에 이어 살라까지 모두 코트디부아르의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집트는 31일 모로코와 8강에서 격돌한다.

한편 적도기니와 말리의 16강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적도기니가 8강 티켓을 따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4위인 적도기니는 알제리(29위), 시에라리온(108위), 말리(53위) 등 순위가 높은 팀들을 연달아 제압하며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8강에서는 세네갈(20위)과 격돌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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