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이지향 약사가 숙면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서는 이지향 약사가 출연해 '명절 증후군, 불면증 극복하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지향 약사는 "잠을 잘 자야 질병에 대한 회복력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약사는 "우리 머릿속에 들어있는 송과체를 잘 알아야 한다. 솔방울처럼 생겼는데, 여기서 멜라토닌이란 호르몬이 잘 나와야 잠을 잘 잘 수 있다. 그런데 20대부터 줄어드는 게 문제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송과체 관리법에 대해 "우선 혈액을 늘려야 하고,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산책도 숙면에 굉장히 도움된다. 교감신경을 안정시켜야 해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약사는 "송홧가루가 교감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위장기능, 간장기능을 좋게 한다. 두 번째는 다래이다. 다래가 해열제, 면역증강 효과를 높인다. 또한 항암 항염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미강이다. 현미를 간 것이 미강이다. 가바라는 성분이 있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뇌의 피로를 해소해주니 밥에 넣어 먹으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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