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사고 발생' CAF, 올렘베 스타디움 임시 폐쇄 결정

입력2022년 01월 26일(수) 10:04 최종수정2022년 01월 26일(수) 10:08
CAF 파트리스 모체페 회장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인명사고가 발생한 올렘베 스타디움이 잠시 문을 닫는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26일(한국시각) "31일 카메룬 야운데 올렘베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전 경기를 같은 도시 내의 아히조 스타디움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영국매체 BBC에 따르면 지난 25일 카메룬과 코모로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에서 팬들이 입장하다가 밀려 넘어지면서 최소 8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을 당했다. 희생자 중에는 8세와 14세 어린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참사에 CAF와 카메룬축구협회는 할 말을 잊었다. 즉시 부상자가 있는 병원과 올렘베 스타디움을 찾아 현장을 둘러본 CAF 파트리스 모체페 회장은 "CAF와 지역 조직위원회, 카메룬 정부와 함께 이번 참사의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카메룬 축구 대표팀 주장 뱅상 아부바카르는 "피해자 가족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대회가 축제로 남을 수 있도록 안전에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공식 성명을 통해 "올렘베 스타디움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한 희생자와 그의 가족,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CAF는 향후 열리는 모든 아프리칸 네이션스컵 경기에서 시작 전 1분 동안 묵념을 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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