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정다은이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소속사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는 "무슨 역이든 꼭 제 것처럼 흡수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는 도화지 같은 배우 정다은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재능을 겸비하고 있는 배우인 만큼 보다 더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며 지원할 예정이니 정다은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다은은 지난 2013년 걸그룹 투아이즈로 데뷔했다. 2015년 드라마 '위대한 이야기' 영화 '두 남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정다은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드라마 '바람이 분다', '쌍갑포차'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에서 강렬한 빨간 머리 유나 역을 맡아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드라마 스페셜 2021 - 그녀들'에서는 궁궐 내 트러블 메이커 세자빈 봉선으로 변신해 사극 연기까지 소화했다.

현재 정다은은 차기작 선정에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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