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논란에 불똥 튄 박지현…거짓이 야기한 분노 [ST이슈]

입력2022년 01월 25일(화) 15:09 최종수정2022년 01월 26일(수) 14:08
송지아, 박지현 / 사진=솔로지옥, 하트시그널3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품 착용 논란에 뭇매를 맞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가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리며 자숙 시간을 갖기로 했다. 초강수 대응책을 공개한 것. 하지만 송지아 논란은 같은 소속사이자 '하트 시그널 3'에 출연했던 출연자 박지현에게 까지 불똥이 튄 듯싶다. 박지현에게는 학력 해명을 요구하는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송지아는 25일 새벽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지아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가품 착용과 관련된 사과 영상.

영상에서 송지아는 "디자이너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한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보이는 것에만 집중한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고 후회한다. 가품 논란 이후 여러분들의 조언과 질책을 보면서 하루하루 반성하고 있다. 내가 운영하는 채널은 모두 비공개로 돌리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그리고 끝까지 내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활동 중단 소식을 밝혔다.

끝으로 송지아는 "SNS를 비공개 처리하고 꼼꼼히 체크하여 일부라도 가품이 노출된 영상은 삭제 처리하겠다. 해당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모든 내용이 정리된 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드리겠다"고 알렸다.

활동 중단은 해당 논란에 대한 송지아의 마지막 대처였다. 하지만 이런 초강수 대응이 무색하게 논란은 같은 소속사 유튜버 박지현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앞서 박지현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를 통해 주목받았다. 청순한 외모에 일본 명문 대학 와세다에서 생물학과에 재학 중이면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송지아 논란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박지현도 소속사 효원 C&C와 전속 계약을 맺은 것과 관련, 박지현의 신분에도 의혹점을 드러냈다.

한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자신의 친구가 와세다 대학에 재학하고 있지만 박지현을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의대생 이미지 메이킹으로 인기몰이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드러내며 '단순 의과대학 실험실 안에서 근무 중인 교환학생인지 실제 의전원을 정식으로 준비한 학생이 맞는지에 대해 해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에 대해 효원 C&C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고 있지 않는 상태다.

'이미지 메이킹'은 팬심을 움직이는 데 큰 몫을 한다. 많은 연예인들이 작품을 통해서든, 예능을 통해서든 특정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구축하기도 자연 스러 얻기도 한다. 이는 대중들이 자연스럽게 인식한 특정 대상에 대한 이미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송지아의 금수저 이미지 메이킹이 이토록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데는 명백한 '거짓'이 작용됐다는 점이다. 가품으로 만들어진 금수저 이미지는 돈이 최고인 자본주의에서 대중들의 인기를 얻기에 충분했고 이 인기는 송지아가 또 다른 부를 축적하는데 이용됐다. 실제로 송지아 SNS 광고 비용은 게시물 하나 당 수천만 원에 달한다. 송지아가 단순히 가품을 착용해서 비난을 받기보단, 대중들을 기만해 얻은 이미지로 뻔뻔하게 활동을 했다는 점이 대중들을 더욱 분노케 하는 이유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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