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한택견회가 제3차 이사회를 진행했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올림픽공원 내 테니스장 2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 이사 17명 중 13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시·도 택견회 신규 가입 현황, 2021년 체육단체 혁신 평가 결과, 사무처 직원 변동 현황을 보고했다. 또한 2021년 정기 자체 종합감사 결과, 2021년 사업결과 및 결산,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각종 규정 개정, 공인단 규정 시행 시기 연기 등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대한택견회는 2020년 대비 8억8000만 원이 증가한 2021년(13억3000만 원)의 결산금액을 보고했으며, 대한체육회가 진행하는 여학생스포츠교실, 행복나눔스포츠교실 공모사업 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5억6000만 원의 예산집행과 181명의 크라우드워커 인력채용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택견회는 2022년 6월, 7월, 8월, 12월에 대통령기전국택견대회를 비롯해 대한택견회장기, 택견최고수전, 천하택견명인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택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존 운영되던 전문스포츠지도사 외 국가 체육지도자 자격증인 생활체육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