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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킴 지예흐 / 사진=Gettyimages 제공 |
BBC는 24일(한국시각)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이 주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슈퍼 세이브를 보여준 알리송 베커(리버풀)가 선정됐다. 알리송은 23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몸놀림으로 여러 차례 위기를 막았다. 알리송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은 3-1 승리를 거뒀다.
수비진에는 티아고 실바(첼시), 아이메릭 라포르트(맨체스터 시티),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카일 워커 피터스(사우스햄튼)가 이름을 올렸다. 실바는 24일 토트넘전에서 활약하며 무실점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미드필더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무티뉴(울버햄튼), 존조 셸비(뉴캐슬)가 선정됐다. 브루노는 웨스트햄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극적인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공격진에서는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조슈아 서전트(노리치 시티), 지예흐가 포함됐다.
지예흐는 토트넘전에서 후반 2분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팀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 득점으로 기세를 잡은 첼시는 8분 뒤 티아고 실바의 헤딩골로 2-0을 만들었고, 완승을 거뒀다. 지예흐는 이날 유효슈팅만 4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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