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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원FC 제공 |
수원 구단은 17일 "핀란드 현역 국가대표 미드필더 니실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5년 핀란드 쿠오피온 팔로세우라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한 니실라는 이후 벨기에, 네덜란드 리그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쿠오피온에서 21경기에 출전해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니실라의 활약은 핀란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2017년 처음 발탁된 이후 꾸준히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수원 구단은 "니실라는 넓은 시야와 뛰어난 패스 능력이 장점이며 올 시즌 무릴로, 김건웅 등과 함께 수원의 중원을 책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니실라는 구단을 통해 "K리그에 데뷔하게 돼 영광"이라며 "선수단과 호흡을 맞춰 빠르고 강한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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