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겸 작사가 김은정과 디바인채널 대표 겸 작곡가 임광욱이 오늘(16일) 결혼한다.

김은정과 임광욱은 16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음악이란 공통 분모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8년 열애 끝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앞서 김은정은 10일 자신의 SNS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두 사람의 하나됨을 멀리서나마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다면 그 마음 감사히 받아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쥬얼리 김은정에게, 작사가 요키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가사들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은정은 2008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다. 현재는 작사가 '요키'로도 활동 중이다. 임광욱은 음악프로듀서팀 디바인채널의 대표 프로듀서다. 다이나믹 듀오,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과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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