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해피 뉴 이어'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29일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개봉된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개봉 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티빙 인기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오늘(31일) 비하인드 스틸 8종이 공개됐다.

먼저 생애 마지막 일주일을 호텔 엠로스에서 보내기로 작정한 문제적 투숙객 재용과 그를 담당하는 호텔리어 수연으로 분한 강하늘과 임윤아가 다음 장면을 함께 논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드라마 '마더'에 이어 '해피 뉴 이어'에서 모녀 역할로 다시 만난 이혜영과 고성희의 다정한 순간이 담겼다. 핑크빛 트윈 룩으로 두 손을 꼭 잡고 있는 두 사람은 딸의 결혼식을 위해 오랜만에 귀국한 교포 사업가 캐서린과 잘나가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결혼을 앞둔 딸 영주 역할을 맡아 각각 황혼 로맨스와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세 얼간이 친구들의 고백 챌린지에 휘말린 세직(조준영), 같은 학교 퀸카 아영(원지안)까지 고등학생 5인방의 즐거운 한때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감성폭발 매니저 상훈 역을 맡은 이광수는 쉬는 시간에도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끈다.

호텔 매니저 소진 역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어간 한지민은 15년 지기 남사친 승효 역의 김영광, 호텔 엠로스에서 매주 맞선을 보는 진호 역의 이진욱과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피 뉴 이어'는 티빙과 전국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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