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황희찬(울버햄튼)의 복귀 시기가 내년 2월이 될 전망이다.

울버햄튼은 2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자들의 소식을 전했다. 울버햄튼은 "현재 1군에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어 아스널과의 경기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확진된 선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울버햄튼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브라이튼전과 첼시전에 결정한 라얀 아이트누리가 곧 팀 훈련에 다시 합류한다"고 전했다.

월리 볼리는 종아리 부상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지 못할 전망이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복귀 시기에 대해 내년 2월을 전망했다. 황희찬은 지난 16일 브라이튼과의 17라운드 경기에서 경기 초반 우측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이에 따라 황희찬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내년 1월 27일 레바논전, 2월 1일 시리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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