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싱어게인2' 조현영이 2라운드에서 극찬을 받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는 본선 2라운드 팀대항전이 펼쳐진 가운데 4호X57호가 뭉친 큰콩땅콩 팀이 62호X72호가 속한 청춘의 벗 팀과 맞붙었다.

레인보우 출신 가수 조현영은 57호 가수로 참가, 4호 가수인 신현희와 한 팀이 됐다. 옥슨 80의 '불놀이야'를 선곡한 두 사람은 조현영의 감미롭고 허스키한 목소리와 댄스, 신현희의 시원한 발적인 성량이 어우러져 기승전결 확실한 무대를 완성했다.

심사위원 규현은 조현영을 향해 "57호님이 1라운드 때 왜 눈물 흘렸는지 오늘 이해할 수 있었다. 너무 억울했던 거다.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오늘에서야 한을 풀 수 있었다 싶을 정도로 후련하게 잘 하셨다. 두 분의 조합이 참 좋았다"고 극찬했다.

특히 1라운드에서 조현영을 향해 슈퍼어게이능ㄹ 쓴 선미는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무대를 해주시니까 뿌듯하다. 너무 시나는 무대였다. 보람된 슈퍼어게인이었다"라고 극찬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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