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영화 '탈주' 주연 물망에 올랐다.

23일 소속사 컴퍼니온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이제훈이 영화 '탈주'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탈주'는 북한 군인들이 탈북을 시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드라마다. 이제훈은 극 중 탈북군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탈주'는 앞서 영화 '삼진그룹영어토익반' '도리화가' '전국노래자랑' 등을 연출한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에 이제훈이 '탈주'로 함께 호흡을 맞출지 이목이 집중된다.

현재 1인 소속사 컴퍼니온으로 독자행보를 걷고 있는 이제훈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모범택시'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에서 연출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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