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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G스포츠 제공 |
허리우드(대표 홍승빈)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문정동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첫 시즌 파이널 대회인 '2021 HOLLYWOOD ∙ KBF 3쿠션 마스터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허리우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인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 규모는 총상금 5900만 원으로, 우승 3000만 원, 준우승 1000만 원, 공동 3위(4강) 400만 원, 공동 5위(8강)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출전선수 절반이 상금을 받으며, 최고 하이런 상도 있다.
출전선수는 총 16명으로 올해 대한당구연맹대회 남녀 우승자, 국제대회 우승자, 남녀랭킹 차순위자로 출전하게 되며, 연맹대회 우승자는 서창훈과 김진아(고성군수배, 태백산배, 대한체육회장배), 한지은(국토정중앙배, 영광 천년의 빛), 한춘호(국토정중앙배), 차명종(영광 천년의 빛)이다.
국제대회 우승자는 최성원(2014 세계선수권, 2012 안탈리아3쿠션월드컵), 김행직(2017 청주∙포르투3쿠션월드컵, 2019 베겔3쿠션월드컵), 허정한(2016 후루가다3쿠션월드컵) 등 3명이다.
마지막으로 남녀랭킹 차순위자 중 남자선수는 이충복(3위), 김준태(6위), 황봉주, 최완영(공동 7위), 안지훈(9위), 강자인(19위) 6명, 여자선수는 이신영(3위), 장가연(4위) 2명의 참가가 확정됐다.
대회 하루 전날인 27일 조 추첨식이 실시되며, 28일과 29일 16강 예선전을 거쳐, 30일 8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대한당구연맹 유튜브 채널과 빌리어즈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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