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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 제공 |
이브라히모비치는 1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1-2022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우디네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 안쪽에서 바이시클 킥으로 우디네세의 골 망을 흔들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득점으로 이탈리아, 잉글랜드,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유럽 5대 리그에서 통산 300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탈리아 리그에서 154골을 넣었고, 프랑스 리그에서 113골, 잉글랜드 리그에서 17골, 스페인 리그에서 16골씩 기록했다.
영국 매체 BBC는 "21세기 들어 유럽 5대 리그에서 300골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이브라히모비치가 세 번째"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유럽 5대 리그에서 483골, 메시는 475골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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