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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1993년 청룡영화상 MC를 시작해 28년 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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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와 유연석이 청룡영화상 진행자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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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는 올해로 28번째 청룡영화상 진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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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 청룡의 안방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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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 말도 안되는 미모로 취재진 감탄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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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년째 청룡을 이끌어온 김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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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 "멋진 진행으로 보답할게요" |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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