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충남아산FC가 연고지 밀착 및 청소년의 진로 길잡이를 위해서 참여한 진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남아산은 "지난 20일,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제1회 진로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행사는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아산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 중이다.

본 행사의 시작에 앞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으며 문화·예술, 의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 중 충남아산은 스포츠 분야를 맡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충남아산은 아이들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슈팅 이벤트를 마련해 구단 마스코트 인형, 머플러, 스터디 플래너 등 구단 상품을 증정해 약 2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를 진행한 충남아산 홍보마케팅팀 김상오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육 활동이 힘든 요즘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면서 "뜻깊은 순간이었고 앞으로도 관련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 전달, 지역 아동센터 마스크 기부 행사, 관내 학생 대상 진로체험 특강 등 올해 지역 밀착 사회 공헌활동 200회 이상을 달성했으며 향후에도 관련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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