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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대전은 3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준플레이오프에서 전남과 0-0으로 비겼다.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 3위와 4위가 맞붙으며, 3위는 무승부만 거둬도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정규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대전은 전남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지만, 무승부를 거두며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겨야만 플레이오프 진출할 수 있었던 4위 전남은 대전과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는 대전이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전남이 역습을 시도하는 형태로 전개됐다. 그러나 두 팀 모두 마무리 과정에서의 세밀함과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결국 경기 내내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편 대전은 오는 7일 정규리그 2위 FC안양과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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