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OK, 그리스 출국 이재영-이다영 자매 소식 전해 "흥분된다"

입력2021년 10월 17일(일) 09:16 최종수정2021년 10월 17일(일) 09:16
사진=PAOK 테실로니키 구단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그리스 여자배구 PAOK 테실로니키가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출국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전했다.

PAOK은 17일(한국시각) 구단 SNS에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쌍둥이 이재영-이다영이 테실로니키에 온다. 얼마나 흥분되는가?"라는 내용의 글을 덧붙였다.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질타를 받았고, 더 이상 국내에서 뛸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후 선수 생활 지속을 위해 해외 진출을 타진했고, 그리스의 PAOK 테실로니키와 계약에 합의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을 거부하면서 난항을 겪었지만, 국제배구연맹(FIVB)을 통해 ITC를 발급받았고 16일 그리스로 떠났다.

이날 공항에서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할 뿐, 대응하지 않았다. 그러만 어머니 김경희 씨는 딸들을 향해 "왜 고개를 숙여? 끝까지 정신차려야 한다"고 외쳤다.

취재진을 향해서도 "이건 아니다. 너무들 한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터키를 거쳐 그리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