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전날 일일 관객수 12만187명, 누적 관객수 68만4442명을 기록했다. 특히 주말인 1일부터 대체 공휴일인 4일까지 50만 38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를 차지한 '보이스'는 일일 관객수는 3만1120명, 누적 관객수 115만1283명을 동원했다. 3위 '기적'은 1만6843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54만9790명으로 집계됐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대강 네 명의 용사들'은 일일 관객수 8735명, 누적 관객수 15만6997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일일 관객수 8407명, 누적 관객수 18만6609명을 기록한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21만22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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