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등판' 김광현, 컵스전 공 6개로 시즌 7승…STL는 15연승 질주

입력2021년 09월 26일(일) 09:21 최종수정2021년 09월 26일(일) 13:34
김광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6회 구원 등판해 시즌 7승을 챙겼다.

김광현은 2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펼쳐진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마크했다.

이로써 김광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팀이 2-4로 뒤진 6회말 존 레스터와 교체돼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오스틴 로마인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위기를 탈출했다. 이후 프랭크 슈윈델을 포수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공 6개로 이닝을 막아냈다.

김광현은 이후 7회초 1사 1루에서 딜런 칼슨과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7회초 5-4로 승부를 뒤집었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활약에 힘입어 컵스를 8-5로 눌렀다. 김광현은 시즌 7승을 챙겼다. 15연승을 달린 세인트루이스는 86승6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와일드카드 2위를 유지했다. 반면 5연패에 빠진 컵스는 67승88패로 같은 지구 4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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