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2관왕' 안산 "경기 잘 안 풀렸는데, 언니들이 잘 다독여줬다"

입력2021년 09월 25일(토) 13:36 최종수정2021년 09월 25일(토) 13:36
안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안산이 동료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강채영, 장민희, 안산 조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멕시코를 5-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체코, 영국, 프랑스를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여자 대표팀은 멕시코와 1세트에서 53-54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55-54로 균형을 맞춘 뒤 3세트에서 55-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4세트에서는 56-56으로 비겨 세트 스코어 55-53으로 승리를 따냈다.

또 남녀 랭킹라운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김우진과 함께 혼성전에 출전한 안산은 러시아를 6-0으로 꺾고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지난달 막을 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에 등극했던 안산은 이번 대회에서도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두 개 대회 연속 3관왕의 겹경사를 누리게 된다.

경기 후 안산은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는데 두 언니들이 좋은 점수를 내줬다. 내가 점수를 많이 내지 못했을 때도 잘 다독여준 두 언이네게 고맙다"고 전했다.

여가 개인전 8강에 진출한 안산은 오는 27일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안산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면 양국 역사상 같은 해에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연속 3관왕에 오르는 첫 번째 선수가 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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