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결장' 피츠버그, 필라델피아에 6-12 패배

입력2021년 09월 24일(금) 11:43 최종수정2021년 09월 24일(금) 11:43
리얼무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결장한 가운데,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에 무릎을 꿇었다.

피츠버그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6-12로 졌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올 시즌 57승9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3연승을 달린 필라델피아는 79승7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80승71패)와의 격차를 2게임 차로 줄였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오버튼은 2.2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팀 내 3번째 투수 반다는 1.2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헤이즈와 모란은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관심을 모았던 박효준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놀라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6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그레고리우스와 토레이스가 홈런포를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피츠버그였다. 2회초 모란과 터커의 중전 안타, 뉴먼의 볼넷을 묶어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페레즈가 삼진을 당했지만 오버튼이 2타점 적시타, 헤이즈가 스리런 홈런을 날려 5-0으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탄 피츠버그는 3회초 선두타자 모란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뽑아내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회말 첫 타자 그레고리우스의 우월 1점홈런으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어 놀라의 볼넷과 에레라의 좌중간 2루타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상대 폭투와 세구라의 1타점 희생플라이를 통해 3-6으로 거리를 좁혔다.

필라델피아는 계속된 공격에서 하퍼의 볼넷으로 추가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맥커친의 1타점 2루타, 밀러의 1타점 적시타를 통해 5-6으로 따라붙었다.

흐름을 잡은 필라델피아는 6회말 리얼무토의 우중간 안타와 갈비스, 그레고리우스의 진루타, 비어링의 볼넷을 묶어 2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토레이스가 좌월 3점홈런을 뽑아내 8-6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필라델피아는 7회말 1사 후 맥커친의 볼넷 뒤 리얼무토의 우월 투런포로 두 걸음 더 달아났다. 이어 8회말 에레라의 좌전 안타와 세구라의 우익선상 2루타, 하퍼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든 필라델피아는 리얼무토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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