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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대구는 22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3승8무9패(승점 47)를 기록한 대구는 3위를 유지했다. 제주는 7승14무8패(승점 35)로 8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주역은 에드가였다. 에드가는 이날 후반 38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에드가는 최근 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이날 대구는 제주와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0-0 균형을 유지했다. 하지만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혁의 머리를 맞은 공을 슈팅으로 연결해 제주의 골문을 열었다.
남은 시간 제주의 반격을 잘 막아낸 대구는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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