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다. 올해 추석은 토, 일요일 주말이 포함돼 최대 5일의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국내 대표 아이돌들은 한가위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아이돌들의 2021년 추석 연휴 계획을 엿봤다.

◆ 연휴에도 '열일'

먼저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은 외국에서 추석 연휴를 보낸다. 18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방탄소년단은 20일 유엔사무총장 주재의 '2021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모멘트(moment)' 세션에서 문재인 대통령 문화특사 자격으로 연설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휴 시작 전날인 17일,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로 컴백한 NCT 127은 다양한 앨범 스케줄을 소화한다.

샤이니 키 역시 27일 발매되는 첫 번째 미니앨범 '배드 러브(BAD LOVE)' 컴백 준비와 26일 열리는 솔로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키 : 그록스 인 더 키랜드(Beyond LIVE - KEY : GROKS IN THE KEYLAND)' 연습으로 바쁜 연휴를 예고했다.

24일 첫 정규 앨범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을 내는 있지 또한 컴백 준비에 몰두할 계획이다.

아스트로 문빈과 산하는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MC로 활약 중인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진행을 한다.

◆ 오랜만에 즐기는 꿀 같은 '휴식'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속 아티스트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라잇썸은 휴식하며 연휴를 보낸다.

트와이스도 '꿀 휴식'을 즐길 예정이다. 특히 트와이스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추석에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푹 쉬려고 해요. 그리고 반려견들과 함께 편안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에요"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휴식과 연습을 병행하는 팀도 다수다. 스트레이 키즈는 안무 연습을 하고, 추석 당일에는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크래비티는 휴식과 연습, 우주소녀는 휴식과 개별 활동, 정세운도 휴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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