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화큐셀이 주최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 2021이 25일 개막을 하루 앞두고 친환경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대회장인 강원도 춘천시 소재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포토콜을 진행했다.

중세 유럽풍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이드팰리스 클럽하우스 앞에서 펼쳐진 이날 포토콜에는 한화큐셀 소속 ▲지은희(35) ▲김지현(30) ▲이정민(29) ▲성유진(21)과 역대 우승자인 ▲노무라 하루(2015 우승, 29) ▲오지현(2017 우승, 25) ▲박채윤 (2019 우승, 27)을 비롯해 ▲박민지(22) ▲박현경(21) ▲이소미(23) ▲지한솔(25) 등 KLPGA 상금순위 톱클래스 1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큐셀은 이번 대회를 친환경적인 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대회에 사용되는 종이 인쇄물을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잉크로 제작하고, 대회 진행에 필요한 제작물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추진했다. 이날 포토콜에서는 한화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선수들이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총 상금 14억 원(우승 2억52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한화 클래식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아름다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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