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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
전남은 오는 8일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4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 '레드맨(Ledman)과 함께 하는 2021 레트로데이'를 개최한다.
중국의 대표적인 LED 디스플레이 기업인 레드맨(Ledman)이 후원하는 이번 레트로데이에는 전남과 대전 각 팀의 전성기 시절 유니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한 레트로 유니폼을 입는다.
전남은 노상래, 김태영, 마시엘 등을 앞세워 FA컵 우승을 비롯해 리그격인 라피도컵 준우승, 아디다스컵 준우승, 프로스펙스컵 3위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1997년 유니폼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출시 이전부터 많은 팬들의 궁금함과 호응을 얻은 이번 레트로 유니폼을 공식 킷 스폰서인 푸마와 함께 제작하며 레트로 감성에 세련미를 더했다.
대전하나시티즌 역시 전신인 대전시티즌으로서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2001년 유니폼을 재해석해 레트로 유니폼을 제작해 착용할 예정이다.
전남과 대전이 공동으로 기획한 레트로데이는 8 전남, 9월 13 대전 홈&어웨이로 레트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전남은 8일 전남 홈에서 열리는 레트로데이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선물을 준비했다. 레트로데이를 방문하는 관중들에게 선착순으로 주어질 예정이며 각 출입 게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레드맨(Ledman)과 함께 하는 2021 레트로데이는 8일 오후 8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는 경기 당일인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이 경기에는 약 3200명의 관중이 입장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티켓은 온라인 예매로만 이뤄진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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