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세르비아에 패배…A조 3위로 8강行

입력2021년 08월 02일(월) 10:26 최종수정2021년 08월 02일(월) 10:3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A조 3위로 8강에 진출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세르비아에 세트스코어 0-3(18-25 17-25 15-25)으로 졌다.

조별리그 전적 3승2패(승점 7)를 기록한 한국은 A조 3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달 31일 일본전 승리로 이미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이었다. 세르비아전까지 승리했다면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A조 2, 3위의 8강 상대는 B조 2, 3위 중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어차피 3위를 확보한 한국은 굳이 세르비아전에서 힘을 쏟을 필요가 없었다.

때문에 한국은 세르비아를 상대로 여러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다. 에이스 김연경도 1, 2세트만 뛰고 3세트에는 뛰지 않았다.

김연경은 9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김수지가 6점, 김희진과 양효진, 표승주가 각각 5점을 보탰다.

세르비아에서는 티아나 보스코비치가 13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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