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영건' 이의리, 도미니카전 깜짝 선발 등판…44세 베테랑과 격돌

입력2021년 08월 01일(일) 11:09 최종수정2021년 08월 01일(일) 11:09
이의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고졸 신인 이의리(KIA 타이거즈)가 2020 도쿄 올림픽 도미니카공화국전에 깜짝 선발 등판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1일 오후 7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A조 2위 도미니카공화국과 녹아웃 스테이지 첫 경기를 치른다.

전날 미국와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4로 역전패한 한국은 조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상대는 A조 2위 도미니카공화국이다.

김경문 감독은 도미니카공화국전에 선발투수로 이의리를 낙점했다.

이의리는 올해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KIA에 입단한 고졸 '영건'이다. 올 시즌 KBO 리그에 14경기에 등판해 4승(3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 중이다.

김경문 감독은 최종 엔트리 선발에서 가장 고민을 많이 했다고 알려졌다.

그간 대표팀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 등 특급 좌완 선수들이 포진해 있었지만, 이들 모두 메이저리그(MLB)로 떠나면서 좌완 전력이 급감했다.

김경문호에는 베테랑 좌완 차우찬(LG 트윈스)이 합류해 있지만 최근 컨디션 난조로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김경문 감독의 선택은 이의리였다.

이의리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1977년생 좌완 라울 발데스다. 발데스는 빅리그 103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뛰며 아시아 야구도 경험이 있다.

이의리와 발데스의 나이 차이는 무려 25살이다. 이의리는 아버지뻘 되는 상대와 물러설 수 없은 선발 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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