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비타민D 결핍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의 비타민D결핍증 진료 인원이 해당 기간 동안 약 1만 4200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매해 평균 81.2% 증가한 수치다.

비타민D 결핍증이란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 호르몬인 비타민D의 부족으로 발생한다. 특히 고령층과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성장 장애 또는 뼈가 휘는 구루병을 유발한다.

비타민D는 흔히 우유나 유제품 버섯 등 다양한 음식물을 통해 흡수되거나 체내에서 자연 합성돼 저장된다. 이후 일정한 파장의 자외선에 의해 활성비타민D로 바뀐다.

비타민D 결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빛을 충분히 쫴야 한다. 맑은 날을 기준으로 일주일에 두세 번, 5~10분 정도가 적당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타민D 결핍증이란, 은근 까다로운 병이네" "비타민D 결핍증이란 주의가 필요하겠네" "비타민D 결핍증이란 잘못 걸리면 고생하는 질병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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