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의조와 권창훈, 이강인이 프랑스 격파에 나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럽의 강호 프랑스와 평가전을 갖는다.

이 경기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이자, 김학범호의 출정을 알리는 자리다. 지난 13일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던 김학범호가 프랑스를 상대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경기에 앞서 한국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송범근이 골문을 지키고, 강윤성과 정태욱, 이상민, 이유현이 포백을 이룬다. 정승원과 김동현이 중원에 자리하며, 엄원상과 이강인 권창훈이 2선에 자리한다. 최전방에는 황의조가 나선다.

한국이 만만치 않은 상대인 프랑스를 맞아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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