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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 / 사진=팽현준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 후반 28분 황의조의 추가골로 5-0으로 차이를 벌렸다.
손흥민의 발끝에서 모든 것이 시작됐다. 4-0으로 앞선 상황, 상대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화려한 개인기로 투르크메니스탄 수비수를 제친 뒤 중앙을 돌파했다.
이후 손흥민은 왼쪽 측면의 권창훈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권창훈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의 주인공 황의조는 이날 경기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황의조의 추가골로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에 5-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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