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2021년 첫 미스터리 스릴러로 출격 준비를 마친 영화 '내일의 기억'이 화기애애한 현장을 담은 제작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15일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의 시작을 알린 영화 '내일의 기억'이 제작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는 배우부터 스태프들까지 모두의 뜨거운 열정이 가득 담긴 촬영 현장을 그대로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내일의 기억'에서 기억을 잃고 미래를 보는 여자 수진을 연기해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서예지부터 다정한 남편과 미스터리한 남자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 지훈을 연기한 김강우까지 놀라운 몰입도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은 두 스릴러 장인의 연기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첫 장편 영화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현장을 진두지휘한 서유민 감독은 "스릴러적인 긴장감과 감정이 소용돌이 치는 스릴러를 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여기에 '광해, 왕이 된 남자' '택시운전사' '남산의 부장들' 등 수많은 명작들을 탄생시킨 베테랑 스태프들에 대해서는 "경험이 많으시고 실력이 있으신 스태프 분들이어서 현장에서 엄청난 순발력을 발휘해주셨다. 같이 작업하는 동안 감사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함께한 모든 스태프들을 향한 신뢰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렇듯 서예지와 김강우, 서유민 감독과 베테랑 스태프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탄생시킨 '내일의 기억'은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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