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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갤럭시아SM 제공 |
박현경은 30일 마이셰프 본사에서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박현경은 1년간 좌측 옷깃에 마이셰프 로고가 부착된 의류를 입고 KLPGA 대회에 참가한다. 또한 마이셰프 골프선수 홍보대사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현경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회인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통산 첫 우승을 거뒀다. 이어 IS동서 부산오픈에서도 임희정과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정상에 오르며 2020년 KLPGA 투어 다승왕에 등극했다.
새로운 후원을 받게 된 박현경은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 주신 마이셰프측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겨울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KLPGA의 떠오르는 스타인 박현경 선수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건강한 투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현경은 오는 4월 8일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개막하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2021시즌 KLPGA 투어를 소화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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