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좋아하면 울리는2' 송강이 눈물신을 예고했다.

8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2'(극본 공작소류·연출 김진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진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소현, 송강이 함께했다.

이날 송강은 시즌2에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전했다. 그는 "시즌1에서의 갈등이 시즌2에서 극복돼야 하니까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선오(송강)에 대한 애정이 커서 시즌2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즌1을 하루도 빠짐없이 봤다. 눈물신을 연기하는데 선오의 마음이 와닿고 이해가 많이 되더라. 마음 아프게 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좋아하면 울리는2'는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의 직진 로맨스다. 12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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