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이현주vs에이프릴 논란' 직격타, 방송·광고 빨간불 [ST이슈]

입력2021년 03월 03일(수) 17:18 최종수정2021년 03월 03일(수) 17:24
에이프릴 이나은, 이현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이프릴과 이현주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길어지며 에이프릴 내 비주얼 센터로 군림했던 이나은이 직격타를 맞고 있다.

지난달 28일 에이프릴의 전 멤버 이현주의 남동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룹 내 괴롭힘과 왕따"를 주장하는 글을 올리며 에이프릴과 이현주의 갈등이 촉발됐다.

여기에는 "이현주가 그 일로 인해 공황장애와 호흡곤란에 시달리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줬다.

이어 이현주의 친구들이 가세해 이현주가 에이프릴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구체적인 상황들을 나열했다.

그러나 소속사 DSP미디어는 1일 "이현주는 체력적, 정신적 문제로 인해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당시 정황이나 상황 판단으로는 어느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는 상황임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고 반박했다.

DSP미디어 소속이었던 에이젝스 윤영 역시 "(이현주가) 갑자기 잠수를 타서 연습도 못하고, 스케줄에 비상이 걸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아프고 약한 거. 그럴 수 있다. 그럼 얼른 그만하겠다고 해야 하지 않나. 근데 하고는 싶고, 편한 것만 하려고 하나. 솔로가 아닌 팀인데"란 글을 올렸고, 에이프릴의 멤버 양예나의 친언니 또한 윤영과 비슷한 요지의 주장을 펼쳤다.

이후 양측의 첨예한 논란은 이나은을 정조준했다. 그와 관련된 각종 추가 의혹들이 잇따랐다. 윤영과의 열애설, 과거 '고영욱 발언' 의혹뿐만 아니라 지난해 불거졌던 '학폭'설까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DSP미디어는 "관련 루머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며 "고영욱 발언은 과거 이미 합성으로 판명난 게시물"이라 해명했다.

그럼에도 이나은의 활동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이나은은 웹드라마 '에이틴',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SBS '인기가요' MC 등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으며 수많은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터. 그러나 그를 모델로 기용한 많은 업체들이 광고를 중단하거나 광고 영상 댓글 사용을 중지하며 소위 '이나은 손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방송계 역시 '이나은 지우기'에 나섰다. 이나은은 4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맛남의 광장' 측은 3일 "내용 전달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이나은의 분량을 최소한으로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4월 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역시 이나은 하차 요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나은은 '펜트하우스2' 후속인 '모범택시'에서 해커이자 신상털이에 탁월한 실력을 지닌 고은 역에 캐스팅된 상황. 이미 티저 영상과 대본 리딩 영상까지 오픈됐으나 갑작스런 논란으로 비난 여론이 쇄도하며 드라마 측 역시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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